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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부와 행복의 꿈을 현실로

by Bookworm2023 2023. 3. 14.

간절히 원하면 원하는 바가 이루어 질까? 저자는 원하는 것과 함께 살아가고 나와 동일시해야 한다고 해요. 한 가지 목표에 집착하기보다는 현재는 미래로과는 과정일 뿐이니 문제도 행복도 언젠가 지나가는 흐름 속에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는 거죠. 그래야 자연스럽게 나와 목표가 동일시되고 목표로 스며들 수 있으니까요. 

<더 바이브>가 나에게 준 인사이트

1. 집착하지 말아라

색즉시공의 진실은 하나입니다. 집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냥 드러난 세상을 바라보며 그것을 즐기면 그만인 것입니다. 집착하지 않는 눈에는 모든 것이 평화롭습니다. 바라는 즐거움이 아닌, 흘러가는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물을 움켜쥔다고 소유할 수 없습니다. - p. 41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존재하는 한 현재는 과거였고 또 미래인, 하나로 연결된 긴 선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저자는 현재는 '찰나'일 뿐 우리가 인지하는 모든 시간은 과거이고, 앞으로 펼쳐질 '찰나'가 미래라고 해요. 현재 또는 미래라는 한 가지 시점에 집착하기보다 '나'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대 엮어, 변화를 허용하고 즐길 수 있어야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거죠.

 

무형의 시간이 아닌 물질로 보면 어떨까요? 갖고 싶은 물질을 떠올려보세요. 땅, 건물, 집, 돈, 보석, 차, 보트. 한 숨도 쉬지 않고 나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는 우리가 영원토록 소유할 수 있는 물질이 있을까요? 이 물질들에 집착하면 할수록 더 빨리 흩어지는 모래성과 같아요. 천천히 나만의 모래성을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면 더 높이, 넓게 쌓을 수 있지 않을까요?

2.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라

우리는 타인의 욕망을 꿈꿉니다. 그 욕망이 나의 욕망이라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대중의 목표와 맞추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인생이 나의 삶의 방향이라 착각하고 있습니다. 교육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p.88

판사, 변호사, 박사, 의사는 저와 제 친구들의 장래희망이었습니다. '사'자로 끝나는 사람들이 정확히 뭘 하는지도 모를 때부터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주변 어른의 이야기를 듣고 막연히 동경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 같아요. 막강한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여유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직업을 제안받고, 이를 위해 자신의 꿈을 내려놓는 거죠. 물론 저는 공연 기획자, 문화 기획자로 '사'자와 전혀 상관없는 직업이지만요. 

 

삶을 살아가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체면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사회와 조직이 원하는 답변을 내놓는 경우가 많아요. (MZ 세대는 다르다는 것을 들어보긴 했지만 그 조차 일반화의 오류 일 수 있으니까요.) 충분한 예산이 있는데도 곧 파산할 것처럼 이야기해 납품가를 낮춘다거나, 의도적으로 급여 지급 기일을 넘기는 등 회사의 수익 증대를 위해 편법을 사용하자는 상부지시를 처리하고 나면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가 있었답니다. 이렇게 해야 사회에 어울리고 조직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착각을 하는 거죠.

3.  불안과 대면해라

사는 게 두렵고 불안한가요? 그렇다면 그 불안과 하나가 되어 불안해보세요. 불안이 사라지도록 노력하지도 말고, 불안이 다가올 때 외면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느껴보세요. 아, 이게 불안이구나. - p.222

✅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 조절을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별 칼로리가 아니라 음식에 대한 생각을 끝은 것이라고 해요. 식사 시간을 정해두고 그 외에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죠. 뭘 먹을 수 있는지,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레 음식에 대한 생각과 빈도가 늘어나면서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죠. 오히려 공복을 즐기고 더 나아가 공복인 상태를 인지하지 못한다면 스트레스받지 않으며 식이조절을 할 수 있게 돼요.

 

✅ 반대로 '행복하려면 어떻게 하지?'라는 질문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요. 현재가 행복하다면 행복해질 필요가 있을까요? 현재를 즐기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현재가 행복이니까 말이에요. 더 나은 삶에 대한 동경은 결국 현재에 대한 회의가 되고 이로 인해 발생하지도 않은 문제를 발생시키죠. 

 

🐛🐛

 

/ps

처음으로 남기는 첨언 같아요. 공감하는 내용들이 정말 많았지만 이 책을 완독 하는데 무려 4일이 걸렸어요. 책의 내용이 어려웠다기보다는 저자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제시한 설명이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과학적 이론이나 종교적 교리를 설명할 때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으면 좋았겠다는 의견을 남겨요. 

 

독서 시작: 2023. 03. 02 (목)

독서 종료: 2023. 03. 05 (일)

 

제목: 더 바이브 (The Vibe)

저자: 이하영

 

@180books_1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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