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원하면 원하는 바가 이루어 질까? 저자는 원하는 것과 함께 살아가고 나와 동일시해야 한다고 해요. 한 가지 목표에 집착하기보다는 현재는 미래로과는 과정일 뿐이니 문제도 행복도 언젠가 지나가는 흐름 속에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는 거죠. 그래야 자연스럽게 나와 목표가 동일시되고 목표로 스며들 수 있으니까요.
<더 바이브>가 나에게 준 인사이트
1. 집착하지 말아라
색즉시공의 진실은 하나입니다. 집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냥 드러난 세상을 바라보며 그것을 즐기면 그만인 것입니다. 집착하지 않는 눈에는 모든 것이 평화롭습니다. 바라는 즐거움이 아닌, 흘러가는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물을 움켜쥔다고 소유할 수 없습니다. - p. 41
✅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존재하는 한 현재는 과거였고 또 미래인, 하나로 연결된 긴 선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저자는 현재는 '찰나'일 뿐 우리가 인지하는 모든 시간은 과거이고, 앞으로 펼쳐질 '찰나'가 미래라고 해요. 현재 또는 미래라는 한 가지 시점에 집착하기보다 '나'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대 엮어, 변화를 허용하고 즐길 수 있어야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거죠.
✅ 무형의 시간이 아닌 물질로 보면 어떨까요? 갖고 싶은 물질을 떠올려보세요. 땅, 건물, 집, 돈, 보석, 차, 보트. 한 숨도 쉬지 않고 나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는 우리가 영원토록 소유할 수 있는 물질이 있을까요? 이 물질들에 집착하면 할수록 더 빨리 흩어지는 모래성과 같아요. 천천히 나만의 모래성을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면 더 높이, 넓게 쌓을 수 있지 않을까요?
2.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라
우리는 타인의 욕망을 꿈꿉니다. 그 욕망이 나의 욕망이라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대중의 목표와 맞추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인생이 나의 삶의 방향이라 착각하고 있습니다. 교육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p.88
✅ 판사, 변호사, 박사, 의사는 저와 제 친구들의 장래희망이었습니다. '사'자로 끝나는 사람들이 정확히 뭘 하는지도 모를 때부터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주변 어른의 이야기를 듣고 막연히 동경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 같아요. 막강한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여유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직업을 제안받고, 이를 위해 자신의 꿈을 내려놓는 거죠. 물론 저는 공연 기획자, 문화 기획자로 '사'자와 전혀 상관없는 직업이지만요.
✅ 삶을 살아가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체면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사회와 조직이 원하는 답변을 내놓는 경우가 많아요. (MZ 세대는 다르다는 것을 들어보긴 했지만 그 조차 일반화의 오류 일 수 있으니까요.) 충분한 예산이 있는데도 곧 파산할 것처럼 이야기해 납품가를 낮춘다거나, 의도적으로 급여 지급 기일을 넘기는 등 회사의 수익 증대를 위해 편법을 사용하자는 상부지시를 처리하고 나면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가 있었답니다. 이렇게 해야 사회에 어울리고 조직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착각을 하는 거죠.
3. 불안과 대면해라
사는 게 두렵고 불안한가요? 그렇다면 그 불안과 하나가 되어 불안해보세요. 불안이 사라지도록 노력하지도 말고, 불안이 다가올 때 외면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느껴보세요. 아, 이게 불안이구나. - p.222
✅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 조절을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별 칼로리가 아니라 음식에 대한 생각을 끝은 것이라고 해요. 식사 시간을 정해두고 그 외에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죠. 뭘 먹을 수 있는지,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레 음식에 대한 생각과 빈도가 늘어나면서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죠. 오히려 공복을 즐기고 더 나아가 공복인 상태를 인지하지 못한다면 스트레스받지 않으며 식이조절을 할 수 있게 돼요.
✅ 반대로 '행복하려면 어떻게 하지?'라는 질문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요. 현재가 행복하다면 행복해질 필요가 있을까요? 현재를 즐기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현재가 행복이니까 말이에요. 더 나은 삶에 대한 동경은 결국 현재에 대한 회의가 되고 이로 인해 발생하지도 않은 문제를 발생시키죠.
🐛🐛
/ps
처음으로 남기는 첨언 같아요. 공감하는 내용들이 정말 많았지만 이 책을 완독 하는데 무려 4일이 걸렸어요. 책의 내용이 어려웠다기보다는 저자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제시한 설명이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과학적 이론이나 종교적 교리를 설명할 때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으면 좋았겠다는 의견을 남겨요.
독서 시작: 2023. 03. 02 (목)
독서 종료: 2023. 03. 05 (일)
제목: 더 바이브 (The Vibe)
저자: 이하영
@180books_1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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