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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효율적인 서평쓰기 기술

by Bookworm2023 2023. 5. 31.

저자 인나미 아쓰시 작가는 여러 온라인 미디어 서평란을 담당하며 연간 700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한다고 합니다. 속독가일 같은 작가는 페이지를 읽는 5분이 걸릴 정도로 읽는 속도가 느리다고 해요. 그런 작가가 어떻게 글을 빨리 읽고 글을 쓰게 되었는지, 글쓰기와 읽기를 직업으로 하지 않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있도록 쉽게 설명해 두었어요.

<포인트 글쓰기 기술> 인나미 아쓰시 작가가 1 권을 읽으며 얻은 효율적인 글쓰기와 읽기 기술을 족집게처럼 집어주는 원포인트 레슨 같아요. 머리말을 시작으로 어떻게 하면 글쓰기 전문가가 아닌, 보통 사람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글쓰기를 있는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글을 완성할  있는지 설명해 줘요.

, 불안했던 마음이 읽기를 통해 안정이 되니 많은 책을 읽겠노라 욕심을 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책을 읽고 지식을 습득할 있을까 고민했고, 속독을 도전했어요.

목차를 읽어 책의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전부를 빠르게 스키밍 , 다시 한번 정독을 하는데, 과정 속에는 안구 운동, 문장 읽기, 문단 읽기 다양한 기술이 필요로 합니다. 연습 덕분에 읽는 속도는 조금씩 빨라졌지만 글쓰기는 달랐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써봐도 어렵긴 매 한가지였어요.

문제는 글을 쓰는 목적과 책을 읽는 방법에 있었습니다.
감명받은 문장과 인사이트를 글로 옮기면 옮길수록 길을 잃은 배가 산으로 가는 듯했고, 의미 없는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시간을 허비했어요. 완성까지 속도가 너무 더뎠습니다.
대상과 목적이 부정확해 내가 작성하려는 글에 필요한 핵심 단어, 문장, 문단 찾아내기 어려웠어요. 그런 중에도 정독을 하니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가고, 정보는 정리되지 않은 머릿속을 둥둥 다녔어요.

<포인트 글쓰기 기술>에도 나와있지만, '누구에게 어떤 목적의 글을 전달할 것인가'가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필요한 글감을 찾을 없으니 정리도 안되고 시간도 낭비됐어요. 작가는 목적에 맞는 감을 찾아 내는 능력을 '센스'라고 표현했어요. 저는 목적과 센스, 그리고 효율적인 서평쓰기 기술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누가 읽는가?', '누가 읽었으면 하는가?' 확실히하고 '무엇을 전할 것인가' 정리한 읽기를 시작해야 해요. 우선 목차를 확인해 내게 필요한 책인가를 판단하는 번째예요.

필요한 책이라면 번째 단계에서 책을 읽으며 내가 전달하려는 내용에 도움이 되는 글에 표시를 해두면 나중에 쓰기 단계에서 해당 문장을 인용하거나 경험에 빚대어 이야기 있는 거죠.

그리고 전달하려는 대상과 목적에 맞게 책의 내용을 활용해 글을 쓰고, 마지막 단계에서 탈고 과정을 거쳐 곳은 없는지 확인하는 거죠.

하지만 책을 읽으며 가지 의문이 생겼어요. 막대한 양의 도서를 읽어 자료를 취합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 독자의 경우라면, '효율적인 글쓰기와 읽기는 어떤 의미를 갖는 활동일까?', '빠른 결과보다 시간을 활용하더라도 읽는 과정, 쓰고 지우는 과정도 값진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어요. ' , 초까지 계산하며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읽기와 글쓰기까지 효율을 따진다면 너무 팍팍한 세상이다.'라면서요. 그런데도 목적에 따라 읽기와 쓰기 속도를 조절할 있다면,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란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더불어 좋은 글을 쓰려면 고려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요. 책에는 사용 매체 특성, 문장 형식, 문법, 편집에 대해서도 정리되어 있어, 쓰기에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독서 시작: 2023. 05. 30 ()

독서 종료: 2023. 05. 30 ()

 

제목: 포인트 글쓰기 기술

저자: 인나미 아쓰시

 

@180books_1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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