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결정하는 하루의 기분

갑작스레 찾아오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조절하기란 어려워요. 하지만, 우리가 사는 하루 하루가 모여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내죠. 때문에 좋은 인생을 위해서라면 하루의 기분 잘 다스려야해요. 부정적인 감정들이 찾아올 때,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해요.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감정을 다스리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요?

 

책장을 넘기며 아무에게도 전하지 못 한 마음 속 비밀 이야기에 답변을 해주는 것 같았어요. '왜 내가 이런 고민을 할까?', '왜 이렇게 힘들고 괴로울까'. 꽉 막힌 응어리를 긁어내 주내 주고 응원해주는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를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었어요.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가 나에게 준 인사이트

1. 감정에 휘둘리지 마라

욱하는 감정이 솟구칠 때 그대로 내뱉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 p. 24

✅ 감정에 휘둘리게 되면 모든 신경이 곤두서 이성적인 판단 기능이 흐려지고 모든 사고가 부정적으로 바뀌며 작은 일에도 과격하게 반응하게 돼요. 이때, 최대한 이성적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감정을 정리한 다음 건강하게 분노를 표현해야 해요. 

✅ 하지만 모든 감정을 억누르고 참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 억지로 참고 삼키다 보면 감정의 찌꺼기가 속에서 곪아 응어리로 남고,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감정이 새어 나와요. 

✅ 때문에 아픔이나 슬픔은 숨기기보다 대면해야 해요. 필요하다면 미련하게 혼자 견뎌내기보다 기댈 줄 아는 유연함을 가져야 하고요. 그래도 너무 힘들다면 잠깐 내려놓아도 괜찮아요. 

 

2. 자기를 비하하지 마라

한 번뿐인 짧은 인생, 좋은 말만 듣고 살기에도 모자란 시간인데 내가 나에게 모진 말을 한다는 건 너무 미련한 짓이에요. - p. 105

✅ 사람은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없고 누군가는 나를 미워하기 마련인데, 나까지 보탤 필요가 있을까요? 자신을 미워해서 뭐 하나요. 나만 손해예요.

✅ 또, 남들에게는 배려를 아까지 않으면서 왜 나 자신은 배려하지 않나요? 타인에게 헌신하다 상처받기보다는 나 자신을 가장 아끼고 나에게 집중해야 해요.

✅ 외로움도 마찬가지예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은 남에게 받는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가 나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해서 외로워요. '남' 말고 '나'를 먼저 돌보고 애정을 쏟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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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시작: 2023. 03. 31 (금)

독서 종료: 2023. 03. 31 (금)

 

제목: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저자: 김수현

 

@180books_1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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